일상속 일탈/Italy2017. 10. 1. 05:15

​​​​​로마에오면 바티칸은 꼭 가야한다고!!!
그래서 신청한 바티칸 반일투어 ~
사실 전일 투어는..자신이 없어서 반일투어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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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얼트랩을 이용하여, 투어콘서트의 바티칸반일투어를 예약했다.
7시30분까지 cipro역 공터에 가야했다

아침을 걱정하던 찰나에 모임장소옆에 빵가게가 있어서
간단하게 빵과 커피로 아침을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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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숙소부근 역에는 사람이 없었다


인원체크 후 바티칸까지 걸어서 이동했다
10분정도 거리인듯 하다.
9시 오픈이라하여 대기줄에 기다렸고 가이드분께서는
일반줄이 이정도면 짧은편이라 하셨다.


예약할때 자세히 안봐서 몰랐던 부분이지만, 바로 입장줄이 아닌 대기줄.. 그이유는 들어가서 설명하는것보다 기다리면서 설명한 후 입장하고나서는 바로 둘러볼수 있게하기위한 투어콘서트 만의 장점이라 하셨다.하핫~


약1시간넘게 대기하며 이런저런 설명을 들었다.
그림들을 보여주며 열정적으로 설명을 하셨고, 나는 처음엔 열정적으로 들었지만, 아침에는 너무추워서 벌벌 떠느라 나중에는 집중력이 떨어졌다 ㅠㅠ


시간이 되서 드디어 입장했다



가이드분께서는 중요한 그림들의 설명도 열정적으로!!!
빠짐없이 하나하나 설명해줬다



추석연휴이기도해서 더욱더 바글바글한 사람들은 덤!



힘들어서 중간중간 앉아서 수신기만 듣기도 했다..



중간에 쉬는시간을 주셔서..휴식을 취한곳-
낮이 되니 아침에 언제 그렇게 추웠나 싶을정도로 덥고
해가쨍쨍



마지막 그림보는곳은 노포토 노비디오~
가서 직접확인하시길^^

바티칸투어의 약6시간의 대장정은 마무리 되었다.
왠만한 체력아니면 힘들듯 ㅠㅠㅠ
약 40명 정도가 한팀이 되어 함께 투어했다

투어가 아니였다면 내용도 전혀모르고 쓱~대충 보고 나왔을 법 하다. 나는 종교가 없기에 사실 설명들어도 귀에 쏙쏙 안들린다 ~흐흐

투어덕분에 미켈란젤로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Posted by 아용2
일상속 일탈/Italy2017. 9. 30. 06:45

 

추석여행으로 1년전부터 미리 준비한 이탈리아 여행!

비행기 표만 준비 하고, 호텔은 한달전쯤? 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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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라 그런지 공항 리무진도 자리가 없어 겨우 탑승했고 공항 갔을때도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었다.

대한항공으로 예약했는데.. 웹체크인을 하고갔음에도 줄이....

결국엔 모닝캄 줄을 이용하여 빠르게 수속을 할 수 있었다. ㅎㅎ 역시 모닝캄이좋아.

동반 1인까지 가능하다고 해서, 신랑과 잽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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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자말자 재빠르게 출구를 향해 걸었다.

 

아무생각없이 걷다, 환승하러 갈뻔했다. 헝헝헝

일단, 비행기가 지연되는바람에 예정시간보다 로마공항에 늦게 도착했고 , 심적으로 불안해 지기 시작했다.

 

호텔예약했을시, 체크인 시간이 오후2시인가... 마감이었고- 사전에 미리 호텔과 메일을 주고 받아서

레이트 체크인을 요청한 상태 였고, 픽업서비스까지 요청했는데...ㅠ

물론 메일에는 내 비행기 번호를 알려주었기에, 지연되도 맞춰서 나가 있을꺼니 걱정말라고 했지만..

걱정이 안될리가.....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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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일단, 아저씨가 내 이름 티켓을 들고 있었다!!

젊은... 핸썸한 픽업하러온 남자ㅋㅋㅋㅋ 여기서 반전은 호텔 직원이 아니였다는것!

운전자에게 바로 돈을 지불하라고 메일에 써있길래 의아했는데.. 호텔앞에 내려주고 빠이빠이 했다.

 

음 .. 그라비나 스위트 호텔은 이름은 호텔인데 .. 에어비앤비같은건가..?

항상 애용하던 호텔들과는 달랐다... 일단 입구부터..ㅋㅋ

요로코롬 가정집문 같았다. 여기에 벨을 눌러도 대답없는 그들..

현지 유심을 바꿔 끼고, 호텔 전화를 했지만 잉? 뭔가 잘못됬나 안걸려ㅠ

노숙자 신세를 면치 못할뻔 했는데,, 뒤늦게 나타나서 암쏘쏘리를 외치셨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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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은 깔끔하고, 내부 크기도 아담하니 괜찮았다.

 

화장실도 넓다.

 

숙소 예약할때 스페인과장 부근으로 알아보다 했는데.. 다른곳은 가격대가 좀 비싸서,

그나마 중간쯤으로 결정!

1박에 VAT포함해서 10만원 중반대에 예약했다.(호텔스 컴바인을 이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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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방이 단3개뿐인듯... ㅋㅋ 첨에 들어오고 놀랐을 정도.뭐지? 뭐지?ㅋㅋ

그래도 스페인광장과 트레비 분수는 걸어서 10분내외!

얼리체크인은 20유로를 추가로 받았고, 시트차지(?) 이것도 별도로 3박에 21유로를 받았다.

 

늦게 도착했지만, 걸어서 10분내외 밤에는 어떤느낌인지 먼저 찾아가봤다,

트레비 분수는 밤에 조명이 켜져서 아름답다.

사람도 바글바글한것이.. 마치 목욕탕같은 느낌이들기도......ㅎㅎ

여기는 스페인광장.! 꽃파는 아저씨들이 많다. 장미꽃.

괜찮다는데 억지로 막 던지듯 내 팔에 장미를 버린다... 이뻐서 준단다..(사기꾼...ㅋㅋㅋ)

그냥 준다는 식으로 이야기하고 와서 코인을 달란다....

나도 아저씨에게 장미를 다시안겨줬다. 나쁜사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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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위치는 좋다! 내부도 깔끔! 단점 체크인 시간이 너무빠르고...(아무래도 이름만 호텔..인가보다)

조식은 불가하다! ㅎㅎ

 

그라비나 스위트 프라티나 : Via Frattina, 52, Rome

 

Posted by 아용2
일상속 일탈/Spain2017. 9. 24. 14:00

파리에서 바르셀로나로 슈유유유유융~ㅎ

바르셀로나에서 편안하게 쉴 나의 숙소는!!

람블라스거리근처에 있는 "리알토(RIALTO)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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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틱한 느낌의 가구들-! 침대는 더블!! ㅋㅋㅋ 넓다 뒹굴러도 되는!

룸크기도 꽤 넓은편

TV는 그냥 심심할때 틀어놓는 정도? ㅎㅎ 외로우니께...

 

화장실 문옆네는 옷장도 있고, 옷장 옆에는 캐리어를 올려 놓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그래서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넓게 쓸수 있는 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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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또한, 혼자 쓰기엔 넓은편- 욕조까지 되어있고!

일단 가격이 파리에있다 와서그런가.. 저렴하다 ㅎㅎ

숙박을 한국에서 예약하고 갔는데. 평균적으로 파리 호텔은 10~15만원선 정도 였고 1박에!!

스페인은 1박에 5~7만원 정도 예약하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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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행간 시즌이 비수기라 저렴한 면도 있겠지만, 성수기에 가면..파리는 도대체 얼마란말인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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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좋고 호텔크고. 단 복도가 길다. 물론 가는 길마다 방이 다 있고..(엄청큰듯 ㅠ)

하지만 단점을 꼽는다면.. 자동센서라서.. 밤에 내가 지나갈때마다 탁탁! 위에 불이 켜지는데..

난 왜 그게 무서운지 ㅋㅋ 겁쟁이 쫄보~

(.. 아근데 방금은 잘 안되나봄...'_'// 나의방을 찾아가던 첫날.. 약 오후6시경...외국인들의 엄청난 신음소리를...하핫..)

 

Carrer de Ferran 40-42, Barcelona
Barcelona, Spain (34-93-3185212)

 

 

Posted by 아용2
일상속 일탈/France2017. 9. 24. 12:00

추운겨울, 그것도 홀로떠나는 여행에서 디즈니랜드를 갈 수 있을까?

동행을 구한다한들, 나랑 안맞으면 어쩌지?

시내야 같이 보다가 잘 안맞으면 각자, 취향에 맞게 놀면 되는데..

디즈니랜드는 하루종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있어야 하니, 엄청난 고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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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동행 디즈니 동행구하는 분이 계셨고.. 날짜를 계산하다보니.. 마침 스페인으로 떠나기 전날!!

더 늙기전에 디즈니 랜드나 가보자!!!

동행분은 나보다 동생이었고, 엄청 활발한 성격에다가 엄청 귀여웠다 ㅋㅋㅋ

메트로 끝으로~~~ 가면, 디즈니랜드 갈 수 있다.! 메트로 노선보면 알수 있음.

도착하는 순간 동심으로 돌아갔다!!

파리의 디즈니 랜드가 이런 모습였구나 ㅠㅠ 너무이쁘다. 환상적임~~

내가 애니메이션속으로 쏙! 하고 들어온 줄 알았당 ㅋㅋ

가족들끼리 오신분들이 많았다. 아이들과 함께 ㅎㅎ

아침일찍 갔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바글바글, 그나마 겨울이라.. 없는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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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먹을 수 있는 곳이 따로있다.

햄버거 줄이....어마어마함......

한 20분가량을 줄서서 주문하고, 자리를 찾아 헤매이다...

어느 가족분들이 곧.. 일어날것 같은 분위기를 스캔함!

그주위에서 얼쩡거리다가 착석!

안그러면............ 놓치기 쉽상임... 하...ㅋㅋㅋㅋ

빵은 사진속처럼 반지르르하고 부드럽다 ㅋㅋ 놀기까지했으니.... 더 배고품 ㅠ

디즈니랜드에서 가장 먼저 체험해본 할리우드 타워.

이건 1시간 가량 줄서서 기다렸나..ㅠ_ㅠ

정말 그냥 갈까 다른거탈까? 엄청 고민고민하며, 끈질기게 기다려서 탄 놀이기구이다.

사실 다른거타러 그냥 갈까? 했던건.... 생각보다 어린아이들이 줄서있어서. 어린이 놀이기구 인가 보다 했는데..

반전!!!!!!!!!!! 아놔............. ㅋㅋㅋㅋㅋㅋ 말로 설명하지 않겠음. 직접가서 타보시길.. 하하하하하항하하하하하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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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는 어느 놀이공원들과 마찬가지로 퍼레이드~!gogo!

빨리빨리 자리잡고바야딤 안그럼.. 안보임... 키작은거 서럽다잉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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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엔. 불꽃놀이!! 매일 하는건지는 모르겠다.

내가간날은 했다. 사실 시간을 잘못알고있어서.. 커피마시다가... 노랫소리에 맞춰 죽을힘을 다해 성근처로 달려갔다..

어찌나 디즈니랜드가 넓은지.. 길잃고 헤메이며 뜀박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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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동영상으로는 다 담을 수 없는 디즈니랜드 추억!

일단.. 놀이기구.... 하.. 스케일이 다름, 국내와 비교불가.. 진짜 헉! 대박! 쩔어! 이런소리를 입에 달고 다녔다.. ㅋㅋㅋ

기차타고가면서 구경하는것도 뭐야? 괜히탔네? 줄 짧으니까뭐. 아이들껀가보다. 했는데..

"우와~" "헉..." " 장난아니다!!" 소리가 절로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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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요한건.. 블로그에서 보고갔는데.. 디즈니랜드행을 타려면 표를 새로 끊어야하는데, 역무원아저씨가 잘못봤는지. 괜찮다하여, 까르네 가지고 있던걸로 타고갔지만.. 나갈수 없었다.......하핫..

우리와 같은 상황에 처한 외쿡인 아저씨가 도와주심 ㅠ_ㅠ (꼭..확인하고 가시길...)

Posted by 아용2
일상속 일탈/France2017. 9. 23. 15:51

프랑스 파리에 오면 들러야한다고하는 디저트카페 "앙젤리나"

나는 몰랐징... 유명한지.. ㅋㅋㅋㅋ

몽파르나스 타워 동행구하다 만난 동생들과, 이야기하다보니.. 여기가 유명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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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 몽블랑이였나.? 이름도 우와 간지난다..

생긴것봐 이쁘네? 다들 이거 하나씩 먹네. 핫하구나!

그런데 내 입맛엔.. 하하하하하하하항. 별로였음.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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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푀유- 카푸치노..

밀푀유가 맛있었다 . 나도 밀푀유.....!! 뭐 물론 밀푀유도 한입했다 ㅋㅋ

줄서서 기다려서 먹었는데.. 줄설 정도인가.? 하핫.

몽블랑(?) 저 아이 기대를 너무해서 ㅠㅠ 실망이 컸다... ㅎㅎ

밀푀유는 또 먹고싶다. 사진보니 또 파리로 떠나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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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Rue de Rivoli,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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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주는 야경 몽파르나스 타워에서 파라본 에펠탑!

하루를 마무리 하기전 항상 보게되는 에펠탑!!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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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parnasse Bienvenue 역에서 가깝다.

몽파르나스 타워 주소는 "33 Avenue du Maine, 75015 Paris"

확트인 전망을 볼수있는 곳!

 

Posted by 아용2
일상속 일탈/France2017. 9. 23. 14:37

파리에서 숙소 이동-!

마지막 2박은 파리 시내에서 자보자! 그래서 선택한 "Duminy Vendome"!

여행사 친구가 깔끔하고 위치도 좋다고 추천해준 곳이기도 하고, 찾아보니 평들이 괜찮아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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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방은 303호!. 여긴. 역시 엘리베이터가 있었다. 하하하

기존숙소에선 없어서.. 하하하하핫, 직원분이 도와줬는데.. 역시 엘베는 있어야해+_+

호텔상태 양호! 1인 혼자쓰기에 딱 좋은 크기의 방이다. 2인인데 이방을 주진 않겠지.. ㅎㅎ

일단 객실 깔끔해서 합격!

방문열고 들어오자말자 찍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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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편안하게 잘수있는 안락한 싱글베드 ㅎㅎㅎㅎ

 

화장실엔 욕조도 있다. 방크기랑 화장실 크기랑 비스무리한것 같다 ㅋㅋ

그래도 쪼오오오끔 이라도, 방이 큼>_<//

 

 드라이기도 비치되어있고, 수건도 깔끔하게 정리되어있고-! 시내호텔은 다르네욤.. ㅎㅎ

세련됬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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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파리에온다면, 가격대비 괜찮은 호텔로 다시한번 여기서 숙박할테양!!

호텔주소는

3/5 rue du Mont-Thabor, Paris
Paris, France (TEL : 33-1-4260-3280)

Posted by 아용2
일상속 일탈/France2017. 9. 20. 07:59

 

몽생미셸 구경하기!

 

몽생미셸은 기차타고 가야한다. 미리 한국에서 표를 끊었는데 내가 비싸게 끊었나

이것저것 따지면 그냥 편하게 몽생미셸투어하는게 몸도 편하고 맘도 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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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기차에서 내려서, 몽생미셸 앞에까지 버스타고 갈수 있는데.. 눈으로 보기엔 뭐... 금방갈것 같아서

걸었다.^^ㅎㅎㅎㅎㅎ

구경도하면서 걷자!! 하는 마음이었다.. 걸을수록... 걸을수록... 후회만 ㅋㅋ

나도 저거.. 타고싶었어..... 달려가서 뛰어타볼까 싶은 마음도..

처량한 뒷모습 ㅠ

금방 코앞이네.. 눈앞에 점점 가까워진다  조금만 더 힘내자!! 그렇게 다짐하며 위로하며 고고~

위에 두개의 사진은 필터로 찍은 사진이고. 이것이 실사!!

약간 실물은.. 무서웠음... 암흑속의 성같았다 ㅋㅋ 겨울이라 더더욱 느낌이..ㅎㅎ

 

그래도 정원만큼은 파릇. 중간에 작은 정원이 있다. 그냥 있다..있어..

몽생미셸 내부는 그렇게 크게 볼게 많지는 않았다.

상점들이 많았지만.. 딱히 살만한건 나는 없었달까..?? 시간이되면 한번 가볼만 하고! 아니라면 패스!

사실 몽생미셸은 야경이 끝내준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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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불켜진 성 사진 보고 그거 보고 나도 갔다!!

근데 현실이.... 이게 투어로 간게 아니고, 실제로 기차를 끊어서 갔는데.. 버스막차랑 기차 시간이랑 따지고 보니..

5시엔 나가야 겠다 ㅠ_ㅠ 결국 해질때쯤 돌아가는 차를 타러 가는데.. 성의 불은 켜지지 않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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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만.. 더 있었으면... 멋지게 불켜진 성 사진을 찍어 올 수 있었을텐데 ㅠㅠㅠ

 

 

기차타고.. 몽파르나스 역으로.. 다시 돌아왔다 ㅠ

아쉬운 몽생미셸 방문기 였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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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은 검색하다 들어온 곳으로 문앞에 여행자들이 선정한 베스트 맛집이라는 문구가 걸려있다.

외국인들도 바글바글. 기다려서 자리 잡고 먹었고, 자리잡은 후에도 손님들이 많이 기다린집!

유명한 집인것 같다! ㅎㅎㅎ

Posted by 아용2
일상속 일탈/France2017. 9. 19. 17:18

베르사유 궁전 방문기!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사진보고 이뻐서 가보기로 한 그곳! 베르사유 궁전!

사실거리도 좀 있고, 엄청 크다고해서.. 고민했지만, 아침일찍가서!

오전에만 잽싸게 구경하고 다시 파리 시내로 돌아오는걸로 계획을 잡았다.

표정.... 웃기게 찍혔네..

배경과 인물이.. 어울리지 못하는 사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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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필터효과가 들어갔지만, 색상보소..

너무 이쁘다, 마치 공주가 된 느낌! 여기가 내 궁전인가?ㅋㅋㅋ

사진과 생각과는 다른법..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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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모습중 일부이다.

한국어 지원 오디오 서비스 되니, 좋았다.

천천히 듣고 보다가는.... 하루도 모자랄것 같은 불길한 예감에.. 슈슈슉 잽싸게 지나가면서 흘겨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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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넘어로 보이는 정원에 가고싶어, 열심히 걸었다.

그러다가 만난 뒷편에 정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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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너무 짱짱짱임!!

엄청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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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전 건물 내부에는 사람도 많고, 오디오 서비스 덕뿐인가.. 빨리빨리 잘 못지나간다 ㅠ

멈춰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답답햇던 내부에서 나와서 외부 정원을 보고 있자니, 마음 한켠이 뻥~~ 뚫린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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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멀리 보이는곳으로 내려갈수있다.!

나는 시간이 없어서 가지는 못했지만.. 보니까, 돈내면 골프차량? 같은 그런거 타고 돌수 있게 되어 있으니,

시간되면 구경하면서 사진찍으면 너무 이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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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전 밖에는 흑인횽아 들이 1달러 1달러하면서, 에펠탑 열쇠고리를 판다.

베르사유 궁전앞에서 소스라치게 놀란던 적이 있는데 그 이유는 경찰 때문이다..

경찰이 오니, 흑형님들이 진짜 총알같은 속도로 다 .. 우다다다다다다~ 도망가는 것!!!

무슨 테러난줄 ㅠ_ㅠ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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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여행에서 가장 놀랐던 적이 아닐까 싶다! 한편으로는 생계유지땜에 파는걸텐데 안타깝기도 하고 ㅠ

나는 10개나 삿오~ 깍아서 삼...하하핫 깍아주심+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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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다시 열차를 타러가는 방향으로가다보면 나오는 식당 골목에서 늦은 점심을 해결!

 

 

 

연어, 스테이크, 아이스크림 디저트 까지 ! 한끼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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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하는여행은 너무 무서우니까, 적당한 시간에 파리 시내로 다시 돌아와서 노트르담 대성당 한번더 구경하고

(시테역 부근에 있음.)

마지막 밤은. 다녀왔던 몽마르뜨 언덕에서 맥주한잔과 야경보며 마무리^^

두번째 방문이지만 내부는 처음 들어가 봤음 ㅋㅋㅋ

Posted by 아용2
일상속 일탈/France2017. 9. 7. 15:49

쌀쌀한 날씨엔, 뜨끈한 국물이 항상 땡긴다!

아침에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파리에오면 쌀국수를 먹어야한다고... !

시내에 유명한 쌀국수 집이 있다하여 찾아간 song h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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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쥬얼은 이래뵈도 맛은 좋다구!!ㅋㅋ

일단 가격대비 양도 푸짐하니, 국물도 시원하니 맘에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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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은 보분? 비빔국수같은 건데, 견과류 때문인지 고소한 맛이 솔솔!

개인적으론 쌀국수가 더 취향에 딱이지만, 이것도 같이 시켜서 여러가지 먹는게 이득!

가격도 저렴한데..?? 두개먹음 어떠뉭+_+

arts et metiers 역에서 제일 가깝고, Temple에서 걸어가도 무난하다.

나는 걸어갔다. 튼튼한 다리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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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극장 외관도 구경하고. 오르세 미술관을 향해!!

당연히 입장은 패스권으로 퉁!! 정말 그림 좋아하는 사람들은, 뮤지엄 패스권 필수다!

나는 그냥 사갔으니 들어가 본것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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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샤샤샥 - 엄청난 속도로 구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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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미술관에선 운이 좋으면, 그림에 대해 설명하는 내용을 엿듣게 될 수도 있다.

한국분들이 가이드분을 모시고 올때가 있었는데, 가이드분이 한국말로 설명해주니.. 크게는 안들리지만!!

조금씩은 들린다.. (루브르박물관에서였나.. 오르세 미술관에서였나.. 기억이.가물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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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주리 미술관 바로옆에는 튈르리 공원이 있으니, 휴식+ 미술관 구경!

오랑주리 미술관은 진짜................ 들어갔다 바로 나와서 사진 한장 못건졌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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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봐 표정.!! 혼자 신남. 입좀 다물껄 ㅋㅋㅋㅋ 그나마 정상적인 사진ㅋㅋ

그나마 필터가 사진을 살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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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생트샤펠 성당이란곳인데, 이 성당은 지나가다 우연히 들른 성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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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차분하면서도 화려한!

두 사진다 2층 내부 모습이다.

자칫 1층만 보고 나처럼 그냥 나가려하지말고 2층은 꼭 올라 가봐야한다  눈을 뗄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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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돌아다닌 하루 마루리는 항상!! 밥밥!

밥먹을땐 사람이 많을 수록 좋으니, 동행들을 또 구하고 구해서 여러명이서 밥먹으러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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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은 이럴때 잘뭉친단 말이징.^^

흐흐흐..

성공작은 아니였다. 파리에서 성공작은 거의 없는듯... 히히히히히히히

나 입맛까다로운 요자 아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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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 돌아오기전, 자기전 먹을 디저트로 딸기 마카롱과 (저기 저 분홍색..) 카푸치노 밀푀유를 선택!

호텔에 돌아와서, 불어로 이야기하는 TV를 틀고, 어둠속에서 디저트를 먹었다는..ㅋㅋ

Posted by 아용2
일상속 일탈/France2017. 9. 6. 07:00

콜마르, 스트라스부르 가는날!

일단 콜마르 가는 표는 미리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voyages-sncf 에서 미리 예약했다.!

paris ->  colmar / strasbourg -> paris

당일투어로 일정 정하고, 아침일찍부터 서둘러 준비해서 기차타러 슝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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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표 예정대로라면 2시간 40분정도 걸리면 콜마르에 도착이었다.

하지만.... 뭔가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계속 기차는 출발하지 않았고..

마냥 기차안에서 대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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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이 뭐라뭐라 블라블라~ 나는 못알아듣고 그냥 몇시간이고 앉아서 대기탔다.

프랑스 사람들은 자주 있었던 일인듯 여유로웠고.. 기존 도착시간에서 3~4시간 정도 지연되었다.

콜마르가 도착지였지만, 무슨 이유에서 였을까.? 스타르스부르에서 내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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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고 앉아있었더니 프랑스 아저씨가 프랑스어로 블라블라~~ 잉???

영어할줄아냐고.하더니 영어로 말해줬다. 물론 영어도 잘 못한다ㅋㅋ

하지만, 대충 들어보니 내려야한다고 여기가 끝이라 했다.. 후후.

일단 내려서 사람들 가는곳으로 따라가니 이상한 박스를 나눠줬다. 뭐 사라는건 줄 알았더니~

기차가 지연되서 였을까.. 배고픔을 알아서 일까, 과자박스였다. 물론 꽁짜!!

 

콜마르로 향하는 기차를 갈아타고선 박스를 열어 배고픔을 달래보았다.

저중에 우측에 저 초록색이 참치들어있는 샐러드 같은 음식인데.. 그릇까지 먹을뻔. ㅠ

기차 음식코너도 지연땜에 너무많은 사람들이 이용해, 남아있는 음식이 없었기때문에. 쫄쫄 굶었었다 ㅠ

일단 과자로 배를 채우고. 콜마르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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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가 자욱한 콜마르..^^ 늦게 도착한 만큼 밥따위 먹을생각안하고 동네구경에 심취했다.

여기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모티브가 되었다는 곳이었는데.. 겨울이라 휑하다.

친구가 겨울이 아닌 날좋을때 간 사진을 봤는데, 아름답다 정말로. 기회가 되면, 겨울이 아닐때 다시한번 방문할꺼다!

크리스마스가 코앞이라, 마켓도 한군데 열리고 있었다. 조명이 반짝반짝+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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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되었던 기차덕에, 잽싸게보고 또 잽싸게 스트라스부르로 넘어갔다

조명장식은 화려하게 잘 되어있었고, 사람도 많았으나. 중요한건 추위!

정말 그냥 파리랑 비교도 할수 없을정도의 강한 바람과 싸워야 했다 ㅠㅠ

기차때문에 얼마 보지 못했지만, 그생각보단 빨리 파리로 가고 싶단 생각뿐이 었으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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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한 스타벅스에 가서 따뜻한 아메리카노에 얼은몸을 녹이고, 기차 시간이 될때까지 기다렸다 ㅠ

저녁을 먹긴 먹었는데, 간단하게 햄버거 먹었나?

오죽 힘들었으면 사진조차 남기지 않았을까....

 

이렇게, 콜마르/스트라스부르 여행은 짧고도 힘든 여정이었다.

다음번에 날씨 좋을때 방문해야겠다. 나도 동화속 마을을 보고싶단 말야!!

Posted by 아용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