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 일탈/Italy2017. 9. 30. 06:45

 

추석여행으로 1년전부터 미리 준비한 이탈리아 여행!

비행기 표만 준비 하고, 호텔은 한달전쯤? 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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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라 그런지 공항 리무진도 자리가 없어 겨우 탑승했고 공항 갔을때도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었다.

대한항공으로 예약했는데.. 웹체크인을 하고갔음에도 줄이....

결국엔 모닝캄 줄을 이용하여 빠르게 수속을 할 수 있었다. ㅎㅎ 역시 모닝캄이좋아.

동반 1인까지 가능하다고 해서, 신랑과 잽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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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자말자 재빠르게 출구를 향해 걸었다.

 

아무생각없이 걷다, 환승하러 갈뻔했다. 헝헝헝

일단, 비행기가 지연되는바람에 예정시간보다 로마공항에 늦게 도착했고 , 심적으로 불안해 지기 시작했다.

 

호텔예약했을시, 체크인 시간이 오후2시인가... 마감이었고- 사전에 미리 호텔과 메일을 주고 받아서

레이트 체크인을 요청한 상태 였고, 픽업서비스까지 요청했는데...ㅠ

물론 메일에는 내 비행기 번호를 알려주었기에, 지연되도 맞춰서 나가 있을꺼니 걱정말라고 했지만..

걱정이 안될리가.....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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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일단, 아저씨가 내 이름 티켓을 들고 있었다!!

젊은... 핸썸한 픽업하러온 남자ㅋㅋㅋㅋ 여기서 반전은 호텔 직원이 아니였다는것!

운전자에게 바로 돈을 지불하라고 메일에 써있길래 의아했는데.. 호텔앞에 내려주고 빠이빠이 했다.

 

음 .. 그라비나 스위트 호텔은 이름은 호텔인데 .. 에어비앤비같은건가..?

항상 애용하던 호텔들과는 달랐다... 일단 입구부터..ㅋㅋ

요로코롬 가정집문 같았다. 여기에 벨을 눌러도 대답없는 그들..

현지 유심을 바꿔 끼고, 호텔 전화를 했지만 잉? 뭔가 잘못됬나 안걸려ㅠ

노숙자 신세를 면치 못할뻔 했는데,, 뒤늦게 나타나서 암쏘쏘리를 외치셨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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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은 깔끔하고, 내부 크기도 아담하니 괜찮았다.

 

화장실도 넓다.

 

숙소 예약할때 스페인과장 부근으로 알아보다 했는데.. 다른곳은 가격대가 좀 비싸서,

그나마 중간쯤으로 결정!

1박에 VAT포함해서 10만원 중반대에 예약했다.(호텔스 컴바인을 이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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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방이 단3개뿐인듯... ㅋㅋ 첨에 들어오고 놀랐을 정도.뭐지? 뭐지?ㅋㅋ

그래도 스페인광장과 트레비 분수는 걸어서 10분내외!

얼리체크인은 20유로를 추가로 받았고, 시트차지(?) 이것도 별도로 3박에 21유로를 받았다.

 

늦게 도착했지만, 걸어서 10분내외 밤에는 어떤느낌인지 먼저 찾아가봤다,

트레비 분수는 밤에 조명이 켜져서 아름답다.

사람도 바글바글한것이.. 마치 목욕탕같은 느낌이들기도......ㅎㅎ

여기는 스페인광장.! 꽃파는 아저씨들이 많다. 장미꽃.

괜찮다는데 억지로 막 던지듯 내 팔에 장미를 버린다... 이뻐서 준단다..(사기꾼...ㅋㅋㅋ)

그냥 준다는 식으로 이야기하고 와서 코인을 달란다....

나도 아저씨에게 장미를 다시안겨줬다. 나쁜사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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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위치는 좋다! 내부도 깔끔! 단점 체크인 시간이 너무빠르고...(아무래도 이름만 호텔..인가보다)

조식은 불가하다! ㅎㅎ

 

그라비나 스위트 프라티나 : Via Frattina, 52, Rome

 

Posted by 아용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