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지구 bastille역에 하차하면 앞에 바스티유 광장이 있다.
내가 방문했을때는 공사중인건지... 여기가 맞는가? 지도를 보고 또봤다.
맞다 여기다. ㅋㅋ
그냥 지나쳐야했다.. 걷고 또 걸었다.
마레지구 동네 향기를 맡으며, 분위기를 즐기며 산책로를 걸었다.
길거리 구경하다 보쥬 광장에 갔다.
겨울에도 파릇파릇한 보쥬 광장 잔디.^^
보쥬광장 부근에 빅토르 위고의 집이 있다.
유료입장이었으며, 온김에 들어왔다. 사실 빅토르 위고에 대해 공부를 좀 하고 갔다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다음여행에는 방문할 곳에 대해 공부하고 가도록해야겠다.(항상 그때뿐..ㅋㅋ)
빅토르 위고의 집 말고도 피카소 미술관도 있다.
피카소미술관 내부에서 찍은건데.. 사실 난 찍어도 될까? 안될까? 라는 생각땜에 ...
못찍었다. 소심한 여자ㅠ_ㅠ 말도못하는데, 걸려서 블라블라하면.. 난 어찌하란말인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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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먹방이라 했던가.. 몇군데 돌고나면 또다시 배가고파온다. 항상 메뉴선정할땐, 고민.. 동행자가 있다면 더더욱 그렇다.
동행하시는 분들이 미리 찾아논 식당에 가봤다. 아저씨 친절해친절해!! 한참을 메뉴를 보고 또봐도 기다려줬다 ㅠ
한국이랑 다르잖아!! ㅋㅋ
아보카도 연어~ ㅎㅎ 전에 먹었던 것과 재료는 흡사하지만 맛은 전혀 다른! 짜지도 않고 탁월함
이메뉴는 빵에 치즈가 들어 있는데, 오... 오.......... 치즈향이 나올때부터 향기가 남달랐다..
발꼬락내? 아..그걸로도 표현이 부족한데.. 암튼 진정한 치즈라는 포스가..ㄷㄷㄷ
아니나 다를까.. 맛도 엄청 향기를 맛으로 전달해준다..(한이먹고 안먹었음 ㅠㅠ)
소세지는 좀 짭짤함이 강했지만.. ㅎㅎㅎ
나머지 요리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후식은 커피로 마무리 한 후 샹젤리제 거리를 향해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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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생폴 생루이성당을 볼 수 있었다. 들어가서 인증샷 남기는 본분은 잊지 않았다.
아름답다. 들어가서 사진찍는데..찰칵소리가 너무 크게나서... 민망해서 도망치듯 나왔다 ㅠ
샹젤리제거리를 가는길에 파리 시청사를 들렸고. 시청사에서 왜 파리를 예술의 도시라 하는지 느꼈다.
오다각, 지하철안에서 공연하는사람들, 길거리에서 공연하는 사람들을 보며 그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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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맞춰 샤샥-! 멋진 부분을 못찍어서 아쉽다.
파리의 시청사를 지나!! 샹젤리제 거리 도착!!
이것저것 많은 가게들이 있는데 날이 추워서 뱅쇼랑 핫초코가 인기 !! ㅋㅋ
술을 못하지만. 뱅쇼 가볍게 한잔하고, 같이 동행하던분들은. 바토무슈를 못탔다하여, 바토무슈를 향해 가셨고
나는 홀로남아. 커피를 한잔 먹으며 기다리기로 했다.
같은 숙소이기도하니, 집에 갈땐 늦은 시간이니 기다렸다 가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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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한시간 동안 나는 또다시 파리 에펠탑을 봤다.. 커피와 함께^^
지금사진으로 봐도 설레인다.^^ 나의 에펠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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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간단하게 피자와 리조또 파는집으로.. 열은곳도 마땅치 않았기에... 만만한 피자집!
음... 피자집이! 만만하지 않았다..엄청짬... 파리에와서 먹어본 음식중 최고였다! 짜기로..
소금 덩어리 같은 피자와 리조또라니..ㅠ_ㅠ
먹음직 스러운 사진과 다른.. 아주...소금덩어리같은 짠맛을 지닌 두얼굴의 음식들..ㅋㅋㅋ
한입씩하고... 다같이 숙소로 와서.. 라면을 먹었다지..
라면이 최고야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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