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 일탈/France2017. 9. 5. 10:13

마레지구 bastille역에 하차하면 앞에 바스티유 광장이 있다.

내가 방문했을때는 공사중인건지... 여기가 맞는가? 지도를 보고 또봤다.

맞다 여기다. ㅋㅋ

그냥 지나쳐야했다.. 걷고 또 걸었다.

마레지구 동네 향기를 맡으며, 분위기를 즐기며 산책로를 걸었다.

길거리 구경하다 보쥬 광장에 갔다.

겨울에도 파릇파릇한 보쥬 광장 잔디.^^

보쥬광장 부근에 빅토르 위고의 집이 있다.

유료입장이었으며, 온김에 들어왔다. 사실 빅토르 위고에 대해 공부를 좀 하고 갔다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다음여행에는 방문할 곳에 대해 공부하고 가도록해야겠다.(항상 그때뿐..ㅋㅋ)

빅토르 위고의 집 말고도 피카소 미술관도 있다.

피카소미술관 내부에서 찍은건데.. 사실 난 찍어도 될까? 안될까? 라는 생각땜에 ...

못찍었다. 소심한 여자ㅠ_ㅠ 말도못하는데, 걸려서 블라블라하면.. 난 어찌하란말인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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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먹방이라 했던가.. 몇군데 돌고나면 또다시 배가고파온다. 항상 메뉴선정할땐, 고민.. 동행자가 있다면 더더욱 그렇다.

동행하시는 분들이 미리 찾아논 식당에 가봤다. 아저씨 친절해친절해!! 한참을 메뉴를 보고 또봐도 기다려줬다 ㅠ

한국이랑 다르잖아!! ㅋㅋ

아보카도 연어~ ㅎㅎ 전에 먹었던 것과 재료는 흡사하지만 맛은 전혀 다른! 짜지도 않고 탁월함

이메뉴는 빵에 치즈가 들어 있는데, 오... 오.......... 치즈향이 나올때부터 향기가 남달랐다..

발꼬락내? 아..그걸로도 표현이 부족한데.. 암튼 진정한 치즈라는 포스가..ㄷㄷㄷ

아니나 다를까.. 맛도 엄청 향기를 맛으로 전달해준다..(한이먹고 안먹었음 ㅠㅠ)

 

 

 

소세지는 좀 짭짤함이 강했지만.. ㅎㅎㅎ

나머지 요리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후식은 커피로 마무리 한 후 샹젤리제 거리를 향해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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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생폴 생루이성당을 볼 수 있었다. 들어가서 인증샷 남기는 본분은 잊지 않았다.

아름답다. 들어가서 사진찍는데..찰칵소리가 너무 크게나서... 민망해서 도망치듯 나왔다 ㅠ

샹젤리제거리를 가는길에 파리 시청사를 들렸고. 시청사에서 왜 파리를 예술의 도시라 하는지 느꼈다.

오다각, 지하철안에서 공연하는사람들, 길거리에서 공연하는 사람들을 보며 그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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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맞춰 샤샥-! 멋진 부분을 못찍어서 아쉽다.

파리의 시청사를 지나!! 샹젤리제 거리 도착!!

이것저것 많은 가게들이 있는데 날이 추워서 뱅쇼랑 핫초코가 인기 !! ㅋㅋ

술을 못하지만. 뱅쇼 가볍게 한잔하고, 같이 동행하던분들은. 바토무슈를 못탔다하여, 바토무슈를 향해 가셨고

나는 홀로남아. 커피를 한잔 먹으며 기다리기로 했다.

같은 숙소이기도하니, 집에 갈땐 늦은 시간이니 기다렸다 가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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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한시간 동안 나는 또다시 파리 에펠탑을 봤다.. 커피와 함께^^

 

지금사진으로 봐도 설레인다.^^ 나의 에펠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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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간단하게 피자와 리조또 파는집으로.. 열은곳도 마땅치 않았기에... 만만한 피자집!

음... 피자집이! 만만하지 않았다..엄청짬... 파리에와서 먹어본 음식중 최고였다! 짜기로..

소금 덩어리 같은 피자와 리조또라니..ㅠ_ㅠ

먹음직 스러운 사진과 다른.. 아주...소금덩어리같은 짠맛을 지닌 두얼굴의 음식들..ㅋㅋㅋ

한입씩하고... 다같이 숙소로 와서.. 라면을 먹었다지..

라면이 최고야 !!! ㅋㅋ

Posted by 아용2
일상속 일탈/France2017. 9. 4. 13:56

아침의 시작은, 조식 후 퐁피듀센터 앞에서 음료한잔 하며, 오늘 일정 체크!

히히, 프랑스 파리라 그런가, 네스티 병도 이뻐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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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뭐하고 보낼까 고민하다가, 정해진 루브르 박물관 구경해보기로 했다.!

기존에 한국에서. 미리 패스권을 끊어갔기에 뭐.. 3일권 인가 끊었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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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줄을 지나고지나, 루브르 박물관에 입정했고.. 복잡하고 큰 ..박물관을 구경하느라 반나절이 걸렸다.

미술에 무뇌한 나는.. 처음엔 웅장함에 우와! 우와! 를 외치다...

나중엔.. 아..좀만 쉬자쉬자..ㅋㅋㅋ

그래도, 유명하다는 모나리자님은 뵙고 왔다.

앞쪽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경우 찍구 왔다ㅠ_ㅠ

확대확대해서.. 그래도 아는 작품 나와서 제일 반가웠다는...ㅋㅋ 너무힘들었던 탓일까..

사진을 거의 안찍었다.. 반나절동안 다 돌지도 못하고.. 뛰쳐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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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길도 헤매이고 중간에 어떤 중국인아저씨가 자꾸 따라온다. 알고보니 아저씨.. 길을 잃어서

출구로 가는것 같은 나의 동행자들을 보고 무작정 따라왔는데... 첨엔 좀 무서웠다 ㅠ

출구를 찾고는 우리도 좋아하고, 중국인 아저씨도 우리에게 엄지를 척 들며 방방뛰며 가셨다는...ㅋㅋ

참고로 박물관 입장전에 짐을 보관할 수 있는 곳이 있으니, 참고하면 편안하게 돌아다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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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나절 돌고나니, 그림이고 뭐고 ㅠ 배고파 배고파..거리를 휘젓고 다녔다.

맛집을 먼저 찾고 가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걷다가 무작정 들어간다.

오히려 그럴경우 더 저렴하고 맛있는 집을 찾게 되는 경우가 대다수..^^

 

와인한잔씩 주문하고~~ 

홍합 비수무리한거 시켜봤는데, 에스까르고랑 같은 소스를 쓴것 같다. 바질페스토?? 그런류의 소스 같았다.

맛은 역시.. 소스가 맛나니, 당연히  맛있었다!!

프랑스에 오면 꼭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한 달팽이요리 에스까르고!

처음엔 징그러웠는데.. 달팽이를 먹으라고??? 했지만...

먹어보니, 골뱅이 맛이다.!! 골뱅이에 바질페스토 소스 뿌린맛?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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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페스토 소스 프랑스에서 먹어보고 반해서 한국와서, 소스사다가 스파게티랑, 새우요리도 해먹었다^^

내 입맛엔 챡챡 감기는 꿀맛!

육회로 만든 요리도 맛보고~

요것은 생선요리! 아 뭐였지.. 대구였나...ㅋㅋ 냄새는 그냥 저냥 별로였는데,

맛은 오오... 의외로 세개의 메뉴중에 제일 맛있었던 음식 ㅋ

고기 메뉴는 뭐 항상 옳다. ㅋㅋ 좀 짭짤하지만...

이집은 가격대비 맛이 좋았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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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엔 박물관덕에 힘들었으니, 오후엔 몽마르뜨 언덕에 가보자! 해서 발걸음을 빠루게 움직였다.

여기 언덕에 올라가는길엔..흑인 팔찌단이 있다고 들었었다. 팔이 잡히는순간 팔목에 팔찌를 채운단다.

그다음엔 사라고. ... 안사기엔 그 분위기가 너무 무섭다고.ㅠ_ㅠ

계단으로 올라가면 만날 확률이 높다해서 중간에 케이블을 타고 올라갔다.

밤이 늦어서일까. 흑인상인들이 내눈에는 잘 보이지 않았다. 퇴근했거니.. 그분들도 사람인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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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어둑어둑 해지기 전에 찍은 사크레 쾨르 성당이다.

사진상으론 밝아보이지만 저녁이 다외되어 가는 시간 이었고, 잠시 성당 앞 계단에 앉아있다보니,

금새 어둑어둑 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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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을때 안찍고, 어두워 져서 찍은 나의 기념사진..

얼굴이 잘 안보이는 컷으로 맘에 든다. ㅋㅋ 사진은 얼굴이 잘 안나올수록 맘에드는것!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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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토무슈도 타러 고고!!

바토무슈 역시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구매해서 왔다.

현지에서 바로 구매가능하나, 미리 구매해오는것이 더 저렴했다.+_+

한인민박에서 파는 경우도 있다고한다. (한인민박 숙박하는분에게 들었음)

후후 , 얼음장같이 추운날에 바토무슈 탈생각에. 온몸이 얼어 붙는줄 ㅋㅋ

한국 아줌마 아저씨, 단체 관광객들이 우루루 오셔서, 한국 같았다.

직원분들중에도 한국분도 계시고... ㅎㅎ

바토무슈 티켓! 인증샷

배타고 강위에서 바라본 파리의 에펠탑^^

에펠탑은 언제봐도 사랑임♥♥

어떤곳 어떤방면으로 봐도 에펠탑은 진짜 아름답다. (개인적으론, 불이 들어왔을때..)

으스스한 느낌.. ㅎㅎ 바토무슈는 간단하게 지나가면서, 그 부근에 건물에 대해 설명해준다. 한국어로도 해줌.

사람들이 너무시끄러워서 잘 들리지는 않는다. 배안쪽에 있으면 잘 들릴것 같은데..

나는 배위에 오픈되어있는 의자에 앉아서 야경을 바라봐서 그런지, 정확하게 들리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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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로 3세다리 지나갈때, 번쩍번쩍 황금색이기에 급하게 찍어놨다. 저위를 걸은적도 있는데..

알렌산드로 3세다리 인줄도 모르고 걸어다녔다.

저 다리 아래 지나갈때, 동굴같은 느낌인데. 이상하게 저런 다리 밑을 지나갈때마다 사람들이

오오오~~~ 아~~~~ 호~~~~ 한다... 동굴처럼 울려서.. 재밌나..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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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토무슈를 다 타고나니, 너무 춥기도하고 배도고프고 늦은 저녁까지. 에펠탑이 보이는 식당에 앉아서

하루를 마무리 했다.

파리의 겨울은 외부테라스에서 밥을 먹어도 춥지가 않았다.

테라스에 난방시설이 너무 잘되어있어서.. 얼굴이 오히려 익을쀨!

메뉴중에 아보카도가 들어있다하여, 혹해서 시켰지만... 한두번 먹고 너무시큼한 맛에 안뇽..

.. 이것은... 엄청 짜디짠 장조림고기.?ㅋㅋ 이것만 먹으면 너무 짜서..

함께나옴 감자+버터 이것과함께 먹어서 맛을 중화시켰다.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는 음식주문.!

맛있는것만 매일 먹을순 없으니.. 여행의 묘미는 이런것 아닌가?!!!

Posted by 아용2
일상속 일탈/France2017. 9. 3. 09:00

혼자온 유럽여행이지만, 영어도 못하고, 불어는 당연히 못하고..

핸드폰 구글번역기 하나들고 이리저리 왔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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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혼자는 심심하니까! 동행을 구했다. 한국에서 구한 동행자들은

나보다 더 늦게 오므로 몇일간은 또다른 시간이 생겼다.

유랑카페에서~ 동행자들은 쉽게 구할 수 있으나, 듣기로는.. 위험하고 이상한 사람들 많다고 하니 조심해야 할듯.!!

나는 다 좋은분들만 만나서, 다행이었다!

아침 일찍부터, 지하철을 타고 슝슝슝~~발길 가는곳으로~

이곳,저곳을 누벼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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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진은 없지만, 파리 지하철은 수동으로 문을 열어야 한다.

멈추면 버튼이 있어서 열림 버튼을 누르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손잡이를 돌려 열어야 하니! 주의해야한다.

멍때리고 있다간... 그냥 지나치기 쉽다. 같은 목적지에 내리는 사람이 있다면, 내릴때 스리슬쩍..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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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다녀온 친구가 까르네(?) 남은것을 줘서 일단은 나비고를 구입하지않고, 표를 이용해서 지하철을 타고 다녔다.

몇일뒤 표를 다써서 까르네를 구매할까 나비고를 구매할까 하다가, 한정거장이라도 타고다니자! 해서 나비고를 구입!

요렇게 생겼는데, 뒷면에는 사진을 부착해야한다. 본인사진! 부착안되어있다가 걸리면 벌금을 내야한다고 들었는데,

증명사진.. 큰역에는 사진찍는 기계가 있다지만, 나는 작은역에서 구매해서 그런가 ㅠ 없어서. 급한대로

촌년같이 나온 복사해온 여권사진을 잘라 붙였다.^^ 누가 볼까 두려웠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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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고로 하루 타고 다녔다. 다음날부터는 무슨날인지.. 몇일내내 대중교통이 무료였다..^^ 하.. 내돈 ㅠ_ㅠ!!!

또 하나의 에피소드는.. 나비고를 교통카드처럼 찍고 나가는데. 중간에 갇혔다.. 사진을 찍어뒀어야했는데..

숙소 saint maur역에서 갇혔는데 카드를 삑! 찍고 지나가고 아래위로좀 긴문을 손으로 밀고 나가야하는데

응?잉?잉??? 안열린다. 자고로 난 아침에 유동인구도 그닥없는데 갇혔다........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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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프랑스 청년이 힘으로 열어 주려했지만, 실패.. 카드를 청년 반대쪽에서 찍어줘야 열리므로 그청년이

도움을 줄수없는데! 지나가던 반대쪽에 있던 프랑스 할머니를 부르더니 자초지정을 설명하니

할머니가 할머니 나비고를 띡-!! 꺙아아앙 살았다!

정말 허리를 90도로 입은 "Merci" "Merci" ㅋㅋㅋ 갑자기 세상이 모두 아름다워 보였다. 역시 사람들은 친절해.

한겨울에 온몸이 꽁꽁 얼어 붙는 강풍이 불어도 모든건물과, 하늘이 아름다워 보였달까..

사진은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것 같지만, 현실은 입주위에 버즘피는 강추위..ㅋㅋㅋ

괜히 지나가다 가게 앞에 뭐라도 장식되어있으면~~ 우와! 우와~ 를 연발하며 촌발날리게 사진을 찍고 다녔다.

시크하게 다녔어야 했는데...

노트르담 대성당 한번 찍고, 몇일뒤 다시 와서 봐야지~!! 이러면서.. 그래 이날은 외관투어만 열심히 했었다.

내부 관람이라곤..추위를 피해 음식점과 카페정도.. ?

강행군이었다. 길거리 투어 여행 ㅋㅋ

가다가, 또 루브르 박물관 찍고, 이날역시 내부는 안들어가고, 외부에서만 한방~!

책에서만 보던 피라미드를 드디어 봤다>_<!! 보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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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가 배고파서 찾아간 식당인데 rue saint-dominique 부근에 있는 식당인데,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다..

여행에선 기록이 중요하던데. 이렇게 한참뒤에나 깨닫는다.. 사진만 있으면 뭐하나 ㅠ

 

이름은 몰라도 사진은 찍는다! ㅋㅋ 요건 굴요리인데..!

연어가 올려져 있고 레몬을 위에 뿌려먹으면 된다.. 블로그 보고 나 시켰던 메뉴인데, 내입만엔 그저그랬다.

아..이게뭐지? 이런맛이랄까 ㅋ

 

양파 스프~~오호호홍 이건 맛있당 ! 추운날이라 더 땡기는 맛!

아저씨 입맛이라 요런것들이 너 입에 챡챡 감긴다. 뜨끈하니 달달하다.

우리가 상상하는 양파스프와는 다른맛이다..

다음에 파리가면 또 먹어야징!!

 

메인메뉴는 뭐니뭐니해도 스테끼! 함께 나오는 저 하얀색 물체는 감자+버터!

맛있다. 칼로리폭탄 먹는느낌~ 원래 살찌는것이 끌리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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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었으니 걷고 또 걸으며, 에펠탑에 도착!

겨울의 에펠탑은 이런느낌이다 . 추워보인다. 봄에가면 벚꽃이 만개한다던데...ㅎㅎ

낮에는 외로워 보이는 에펠탑이지만, 에펠탑 아래가면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다..

에펠탑 야경은 말할수 없을만큼 아름다고, 새벽 정각에는, 반짝반짝 빛이 난다.

밤새 앉아서 에펠탑만 보고싶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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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에펠탑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 했다.

강행군으로 숙소에서 쓰러졌다.. 샹젤리제 거리만 세네번은 수도없이 왔다갔다.. 지금도 눈에 선하다.

Posted by 아용2

황금같은 토요일! 주말 근무다!!

점심은 근처에 있는 회사 언니들과 함께 먹기로 했다 메뉴는 떡볶이!!

네여자중, 두여자는 휴무였기에 자다 일어나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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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지 근처에 있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타임스퀘어에 여러 음식점들도 많지만, 떡볶이 먹으러 자주간 "반장 떡볶이"

일단 즉석떡볶이라 좋구, 맛도 입에 챡챡 감기고~ 사리도 많이많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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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 3층에 위치해 있는 반장떡볶이 가게 내부는 많이 크지도 많이 작지도 않다.

적당한 크기에 자리도 꽤 있는 편!

 

 

벽면에 부착되어있는 칠판에서 메뉴를 볼 수도 있고, 수학의 정석 책자 모양을한 메뉴판도 볼 수 있다.

 

ㅎㅎ 매운맛은 주문할때 맵게 해달라고하면 맵게 해준다.

근데 맵기정도는 시킬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듯한 느낌은 뭘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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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이 바로 깻잎반장! 고추가루로 만들었다해서, 고추장보다 깔끔한 느낌에 깻잎향까지 솔솔 난다!

 

 

새우튀김 +체력장순대도 주문! 먹을때 많이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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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입맛은 반장 떡볶이랑, 깻잎반장이 내취향♥♥

다먹고 날치알 볶음밥도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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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은.... 볶음밥은 셀프ㅜ_ㅜ

나같은 귀차니즘 인간형에게는.. 안타까울수 밖에.... 먹어야하는데 귀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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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근무라 외식 나갔더니.. 너무많이 먹었나,

지금 졸고 있다.. 졸면서 티스토리 하고 있다.

 

이제 정신차리고 일해야지!! 떡볶이는 다음에 또 먹으러 샤샤샥~

 

 

 

 

Posted by 아용2
일상속 일탈/France2017. 9. 2. 11:16

2016년 11월에 나는 다닌던 직장을 그만두고!! 홀로 여행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프로젝트가 끝나기 전에, 중간에 회사의 퇴사를 결정하기란 쉽지 않았지만, 옆에서 응원해주는 신랑덕분에.

잠시나마 휴식기를 가지기로 하고 퇴사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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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하게 이루어진 여행계획!! 무작정 친구 결혼식장에서 비행기표를 검색검색!!!

퇴사하자말자 바로 떠나자!! 이런기회가 없다!! 비수기라 그런지 대한항공 직항으로 파리in -> 마드리드 out 을 예약!

항공료는 약 90만원 선으로 생각보다 저렴하다고 판단되어 지체없이 결제했다.

24박 26일 나혼자만의 유럽여행 이다 설레이고, 무섭고.. 이렇게 시작된 나의 유럽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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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의 비행이후 맞이한 파리 샤를드골 공항.!! 짐을 찾기위해 기다리고 ~ 기다리고~

피곤에 찌든 나에겐 오랜시간으로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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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지 않게 오후2시 도착 비행기를 타고왔지만, 겁많은 나는.. 혼자 숙소를 찾아갈 자신이 없었기에...

소매치기와 싸워서 이길자신도 없으니, 한국에서 미리미리 겁먹고 한인택시를 예약했다.....

네이버 한인택시 카페가 있어서 쉽게 예약가능했다.

한국인 아저씨가 날 데리러 와서, 무사히 숙소까지 픽업해 주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왜 탔을까? 라는 생각도 해본다. 다음에 가면 그냥 소매치기고 뭐고 그냥 갈꺼다! 안전하고 편안하긴하지만.

혼자 찾아가는것 또한 즐거운 추억거리가 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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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도착하자말자, 짐을 풀고! 동네 한바퀴를 돌았다.

숙소를 도심지에 예약하지 않았기에.. 사실 조금 더 무서웠다. 나름 외곽이라생각하여 호텔금액도

저렴할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취지는 처음엔 배낭여행이었지만, 무서우니까.. 잠잘때는 편안하게 자야하니까!! 라고생각되어, 1인실 예약했다..

물론 화장실은 무조건 방안에 딸려 있는 룸으로 체크해서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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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한 호텔이름은 "Les Chansonniers" 난 더블룸을 예약했다, 다른곳은 화장실이 공용이라..ㅠㅠ

떠나기전 파리에서 일부 일정 동행을 구해서, 그 동행이 머무르는곳에 머물면 편할거라 생각해, 같은 호텔을 잡았다.

무식하면 용감했어야지.. 무식하고 겁많아서 문제.. 가격은 싸지도 않았고 조식도 별도라서 이 호텔에서 꽤 많은

금액을 지불했다 (동행분들은 여자2분이서와서, 함께 방을 쓰고 화장실 공용이라, 저렴해서 하셨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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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호텔은 직접 방을 찍은 사진이 없어서, 호텔예약 사이트에서 퍼온 사진!!

실제로 이용했던 방 구조랑 똑같고, 실물도 거의 흡사하다.. 오래된 느낌. .

카페겸 아침 조식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프랑스 사람들도 출근길에 들려 아침에 빵과 쥬스/커피를 마시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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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실제로 조식 먹은 사진인데, 음.. 여기에 일단 시리얼도 빠지고- 오렌지 쥬스도 빠졌다.

기본으로 빵과 버터등을 준다. 잼이나 커피 시리얼 우유 등은 가져다 먹을 수 있다. 나는 오로지 커피만 먹는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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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건 오렌즈 쥬스를 주는데.. 하.. 생과일을 정말 믹서도아닌. 착즙기..?? 이름이 생각이 안난다 ㅠ_ㅠ

암튼 그걸로 쥬스를 만들어주는데.. 알갱이가 씹히고 정말 신선하다! 다른건 몰라도 매일아침 오렌지 쥬스를 위해

아침을 먹으러 갔다! 빵도 진짜.. 완전 맛있음♥♥

가게에 있는 야옹이랑 아이컨텍도 좀 하구. 제대로된 프랑스의 아침을 맞이했다.!!

일찍 도착했지만, 장거리 비행후 오는 두통으로 ... 다음날 아침까지 내리 잠만 잤다..ㅠㅠ

그러고 나니, 두통이 사라졌다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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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7박8일동안 머물렀던 숙소 위치! 메트로는 주소 Saint Maur를 이용했다.

숙소와 더 가까운 역은 Menilmontant역 이다. 요긴 2호선 / Saint Maur는 3호선으로 이동할때는 개인적으로

3호선이 편리했던것 같다.^^

아래 지하철 노선도 중에 보는방향에서 우측에 위치해있다

 

Posted by 아용2